복면가왕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우리동네 음악대장이라는 닉네임으로 

복면을 쓰고 노래를 불렀던 국카스텐의 하현우 

그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한곡 있는데요 

일상으로의 초대라는 곡인데요 

고 신해철씨의 노래로 무언가 조금은 특별한듯 특별하지 않는듯

담담하게 고백하는 느낌의 노래 인데요 정말.....

뭐랄까 좋습니다 원곡도 좋긴한데요 

국카스텐의 하현우의 버전도 상당히 좋습니다

원곡은 원곡나름의 매력과 색감이 아주 진하다면 

국가스텐 하현우의 버전은 경연에 맞게 조금더 강약조절을 하고 

조금더 터트리는 부분도 있고, 그리고 조금 더 마음을 애잔하게 드러내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클라이막스 부분 그리고 담담하게 다시 초대하는 일상으로 

누군가를 초대하고 싶다는 그 마음이 참 부럽기도 하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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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가사입니다 

산책을 하고 차를 마시고 책을 보고 생각에 잠길 때 요즘엔 뭔가 텅 빈 것 같아 지금의 난 누군가 필요한 것 같아
친굴 만나고 전화를 하고 밤새도록 깨어있을 때도 문득 자꾸만 네가 생각나 모든 시간 모든 곳에서 난 널 느껴
내게로 와 줘 내 생활 속으로 너와 같이 함께라면 모든 게 새로울 거야
매일 똑같은 일상이지만 너와 같이 함께라면 모든 게 달라질 거야
난 내가 말할 때 귀 기울이는 너의 표정이 좋아 내 말이라면 어떤 거짓 허풍도 믿을 것 같은 그런 진지한 얼굴 네가 날 볼 때마다 난 내 안에서 설명할 수 없는 기운이 느껴져 네가 날 믿는 동안엔 어떤 일도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야 이런 날 이해하겠니

내게로 와 줘 내게로 와 줘 내 생활 속으로
너와 같이 함께라면 모든 게 새로울 거야
매일 똑같은 일상이지만 너와 같이 함께라면 모든 게 달라질 거야
내게로 와 줘 내 생활 속으로 너와 같이 함께라면 너와 같이 함께라면 모든 게 새로울 거야

매일 똑같은 매일 똑같은 일상이지만 일상이지만 너와 같이 함께라면 모든 게 달라질 거야 모든 게 달라질 거야

내게로 와 줘 내게로 와 줘


해가 저물면 둘이 나란히
지친 몸을 서로에 기대며 그 날의 일과 주변 일들을 얘기하다 조용히 잠들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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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사가 한편의 시같습니다

정말 이런 노래를 쓸수 있는 신해철님을

더이상 볼수없다는건... 슬프기도 하네요



국카스텐 하현우님의 라이브 버전인데요

라이브로 들어도 굉장하죠?!

정말 노래 잘한다고 느낀사람이

몇명있는데요 

가수는 정말 가수도 목소리가 

단단하다못해 정말 엄청나다고 생각하는

가수중에 한명입니다.

정말 노래하나만큼은 끝내주게 잘한다고 생각했던
영상이 하나 있는데요~ 이번에 아는형님에 나오셨을때 노래 부르셨는데....

대박....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진짜 뭔가 제대로 노래가 느껴진다고 생각했고

저렇게 노래부르면 정말 부럽다 싶었거든요 ㅋ




일상으로의 초대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곡들을

하현우씨가 보여주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