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왠지 정말 오늘따라 마음이 아픈 날이면 생각나는 그런노래가 있는데요

왜 이 세상에게 나만 이렇게 아픈지 묻고 싶을때

그렇게 똑같이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싶은 느낌으로 듣고 있는 노래가 있어요

바로 볼빤간사춘기의 '나만안되는 연애' 라는 곡인데요 

보컬 안지영의 목소리도 정말 마음을 울리기도 하고,

가사도 굉장히 슬픈 느낌의 곡입니다 


조용한 곳에서 한번 들어보신다면 슬픈고 아리는 마음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거에요 







가사도 정말 한줄한줄 느낌이 있는데요

아무래도 사랑에 대한 아픈 기억? 혹은 다른 사랑에 대한 기억을 가진 분들이라면

가사에 대해서 더 많이 느끼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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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오늘따라 마음이 아픈지 했더니
오늘은 그대가 날 떠나가는 날이래요
왜 항상 나는 이렇게 외로운 사랑을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이상한 날이에요

왜 그랬는지 묻고 싶죠
날 사랑하긴 했는지
그랬다면 왜 날 안아줬는지
그렇게 예뻐했는지

나만 이런 세상을 살고 있는 것 같아요
바라보기만 하다 포기할 수는 없겠죠
근데도 이렇게 아픈 마음만 가지고 사는 건
도무지 불공평해서 견딜 수가 없어요

Please come back to me
Yeah yeah umm yeah

왠지 오늘만은 그렇게 보내기 싫은지
오늘은 그대와 나 마지막인가 봐요
왜 항상 나는 이렇게 아무 말도 못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이상한 날이에요

시작부터 사랑하지 않았다고
내게 말했었다면
그랬다면 나의 마음은
이렇게 굳게 닫혔을까요

나만 이런 세상을 살고 있는 것 같아요
바라보기만 하다 포기할 수는 없겠죠
근데도 이렇게 아픈 마음만 가지고 사는 건
도무지 불공평해서 견딜 수가 없어요

Please come back to me
(그대는 아무렇지 않겠죠)
Please come back to me
(내 눈물로 더 이상 붙잡을 수는 없겠죠)
Yeah Oh
(근데도 이렇게)
(아픈 마음만 가지고 사는 건)
(도무지 불공평해서 견딜 수가 없어요)

Please come back to me
Yeah yeah umm yeah

Please come back to me
Yeah yeah umm yeah

나는 사실 이성적인 게 참 싫어요
그래서 우린 헤어져야만 했으니까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도
매일 밤이 고통스럽겠죠
그대가 정이 많은 사람이었다면
날 안아주진 않았을까요?